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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사이판(2019.10)

사이판 - 피에스타리조트_2019.10

오랫동안 준비했던 사이판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장장 6개월동안 준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기에 어찌보면 속 시원한 여행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아시아나를 이용해 사이판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생각보다 너무 작은 비행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가 항공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을 정도로 작았다.

 

사이판 여행 기간 동안 이용할 숙소는 바로 피에스타 리조트이다.

가라판 시내에 위치해 있고, 마이크로 비치와 접해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며,

다양한 투어를 가는데 있어 중간 즘 위치해 있어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었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들어 올 수 있었고, 제일 먼저 가장 깔끔한 시간에 사진을 찍고 있다;;

피에스타 리조트 침실

침대 두개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다음은 중요한 화장실

화장실 내부: 깔끔하고 심플하다.

화장실은 정말 깔끔하고 좋았다.

욕조도 있었으며, 화장실 변기도 깔끔하였고, 세면대 역시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수압이 생각보다 약한편이긴 하나 그렇다고 완전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체크인 할때 카드키 두개와, 비치타월 교환용 카드 두개를 지급해주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종이 쿠폰까지 한번에 준다.

숙소용 카드키와 조식 쿠폰

카드키야 출입용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비치타월 쿠폰은 수영장에 가서 쿠폰을 제출하면 비치타월을 빌려주고, 사용 후 반납하면 카드를 다시 돌려준다.

그리고 조식 쿠폰은 투숙자 이름 / 숙소 번호 / 사용기한이 표기되어 있고,

월드 카페에 방문하여 룸 넘버를 이야기하면 사용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날짜 도장을 종이 하단에 찍어주며, 만약 분실하게 되면 프런트에서 다시 발급해준다.

 

해당 종이를 가지고 월드카페 (리조트 1층 위치)에 가서 이용하면 된다.

조식 쿠폰을 가지고 조식 또는 중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가면 된다.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중식은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일요일은 조식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세번의 식사를 이용했는데, 중식 1번, 조식 2번을 이용했다.

중식이 조금 더 다양하고 괜찮다는 글을 보고 첫날 중식을 이용했는데, 정말 먹을게 너무 없어서;;;

다음날 조식을 이용해 보았고, 조식이 내 기준에는 더 만족스러워서 다음날도 조식으로 이용하였다.

(조식이라고 뭐 뛰어나게 좋지 않았고, 그냥 개인 기준으로 조금 더 좋았다.)

 

숙소에서 찍은 리조트 밖 풍경 (파노라마 촬영)

 

좌: 리조트 건물 / 우: 리조트 내 수영장

 

숙소 앞 바다 (엄청 깔끔하고 예쁘고 좋거나 하지 않다;;)
숙소에서 바라본 저녁 풍경 (여행 기간 구름이 많아 멋진 석양을 볼 수 없었다)

총 4박을 예약하여 3일동안 완전히 거주하였던 피에스타 리조트, 1박에 약 20만원 조금 안되는것 같다.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멋진 풍경과 깔끔한 시설이 괜찮았던 것 같다.

 

만약 다음에 또 사이판을 간다면, 고민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