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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사이판(2019.10)

사이판 - 한식당 수라_2019.10

보통 해외 여행을 다니면 한식당을 찾아가기보다는 현지에 있는 맛있는 식당을 찾아 다니곤 한다.

우리 일행 역시 현지의 이런저런 식당을 찾아갔으나, 결론적으로 가성비 폭망에, 특별하게 맛있는 식당은 없더라는..

오히려 제휴한 한식당인 수라가 제일 맛있게 먹은 식당중 하나라는..

 

특히 두번 가서 모두 먹은 오징어덮밥은 정말이지 알맞은 간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일품이었다.

수라 오징어덮밥 $12

점심에는 뷔페로 운영되는데 음식 종류만도 30~40여가지가 되어보일정도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수라 점심뷔페 $12

단품을 시켜도 뷔페에 있는 몇가지 찬류를 가져다 주시니 단품 + 뷔페 일부 반찬을 맛볼 수 있어 참 좋았다.

 

가격 역시 단품은 $10 ~ $15 내외로 구성되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으며 (사이판 내 다른 식당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다)

음식의 맛이나 재료 등도 충분히 좋아보였다.

 

사이판에서 만난 현지에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모두 똑같았다.

"사이판에서 유명한 집은 있어도, 맛집은 없다고" 

완전 공감가는 한마디였다.

블로그나 SNS로 인해 유명해진 집들은 있으나, 사실 그집이 맛집은 아니었던것이다.

 

그러기에 한식당 수라가 더 맛있게 다가왔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