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쇼핑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파이올로지로 이동했다.
GPO에서 걸어 갈 수도 있지만, 이 더위에 아이 셋을 데리고 걸어 이동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걸어가는 것보다 3분정도 더 걸려서 도착한 파이올로지,
피자를 맞춤 토핑하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다 보니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손님은 현지인 손님이 더 많게 느껴졌다.
이렇게 어려운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면 난 바로 집사람을 호출한다.
와이프가 직접 주문해~~ 난 애들 손 씻고 올게 ㅎㅎ
그렇게 주문한 우리의 피자,
세트메뉴(피자 2판 + 음료)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20불 초반이었다.
개인형 맞춤 피자이다보니 피자 이름이 없다
다만 구분하자면 하나는 토마토소스 피자, 다른 하나는 크림소스피자이다.
토마토소스 피자는 햄, 소시지, 고기, 파인애플 등 전형적인 그냥 피자 스타일
두번째는 크림소스 피자, 이거는 딱봐도 건강?을 생각한 야채와 토마토 등이 올라간 피자다.
여행 내내 아이들이 식당에서 그렇게 뛰어나게 잘 먹지 못하다 보니 혹여나 기대했는데 역시나 잘 먹지 않는다, 결국 피자 토핑부분만 겨우겨우 먹이고, 아래 빵 부분은 모두 어른 차지이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우리는 북부 드라이브를 떠나본다.
목적지 없이 그냥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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