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영양플러스 사업_2018.06

우리 가족은 대가족이다.

벌써 부부내외, 아들셋이니 5명인데,

뱃속에 예쁜 딸래미가 또 자라고 있어 11월이면 6명이 된다.

그러다보니 다자녀 혜택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거저거 찾다보니 영양플러스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산부나 또는 영양이 다소 부족한? 아이들 대상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지원해주는데,

우리 집에서는 임산부인 와이프와, 다소 작은 체구의 첫째 아이가 대상이 되었다.

(첫째아이가 상위 5% 수준으로 작단다 ㅠㅠ, 밥을 안먹으니..)

참고 자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542420&memberNo=604093&vType=VERTICAL

대상자가 되면, 그냥 주는게 아니라 가서 검사도 받아봐야 하고,

설명회가서 교육도 받아야 한다. (소득 기준도 있다)

그렇게 해서 최종 대상이 되면 음식 지원이 되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받아 본것은 바로 우유,

대상자가 집에 두명이나 있다보니,

월, 수, 금 일주일에 3회 500미리 우유 4팩씩 12팩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많지 않나 걱정을 했는데 불필요한 걱정이다.

매일 1리터 이상씩 먹기에 오히려 추가로 우류를 사다놔야 할 것 같다.

두번째로 받아본 음식들

대상이 두명이다 보니 모두 두개씩 구성되어 있다.

시리얼, 김, 쌀, 계란, 호박, 감자 등등

신선야채나 계란은 유통에도 신경쓰는지 차갑게 배송이 되었다.

게다가 모두 유기농... (우리는 사보지도 못한...)

이런 구성으로 매달 2회씩 6개월간 온다고 한다.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가능하지만, 대상만 된다면 참 좋은 혜택인듯 싶다.

거주 보건소에서 대상을 선정하고 시행되는 사업이다보니 거주하는 보건소에 물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할 듯 싶다.

땡큐 구로구 보건소~

애기 네명 열심히 키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