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승생악 등반_2022.03 몇일 흐린 날씨가 좋아져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오름이나 가볼까 싶어서 찾다 어승생악을 알게되었다. 원래 유명했던것 같은데, 난 이제 알게 되었다 ^^ 차로 20분정도만 가면 되고, 차로 높은곳까지 갈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등반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승생악을 가기 위해서는 어리목주차장을 가야 하는데 어리목은는 한라산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난 평일(화요일)에 갔는데 주차장 자리는 꽤 여유있게 남아 있어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다. 주차 요금으로 1,800원을 결제했다. (국립공원 관리비용으로 다자녀 할인은 안된다고 한다;) 주차정산소 위로 보이는 곳이 어승생악이다. 이미 높이 올라와 있어, 조금만 가면 되는 코스라 그리 어렵지 않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한라산이다 보니, 탐방안내소는.. 아침미소목장, 넓은 초원에서 즐기는 목장 몇일 전 태풍급 강풍이 불었다. 밤새 불어대는 바람이 어찌나 무섭던지, 서울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바람이 불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태풍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이런 역대급 바람을 이사와서 경험하다니 허허..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260700074794 제주·남해안 태풍급 강풍...항공기 무더기 결항 [앵커]제주와 남부 해안에는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www.ytn.co.kr 바람은 새벽에 멈추고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해졌다. 약간 흐린날이 하루 더 지나고 일요일 아침.. 하늘이 모든 마음을 다 풀었는지 맑은 깨끗한 하늘을 허락해준다. 그렇지 이런 날은 집에 있으면 안되지.. 제주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 차가지고 배타고 제주가기-목포 제주 배편, 퀸제누비아호 제주도로 이주를 하다 보니 차를 가지고 제주를 가야 하는 일이 많아 진다. 작년(21년) 11월에는 답사를 위해 차를 가지고 제주를 갔었다. 고흥 성산포를 운항하는 선라이즈 제주를 이용했었다. https://jbr0.tistory.com/116?category=514431 선라이즈제주로 내차 타고 제주가기_2021.11 2주간의 예비 제주 생활을 하기 위해 내 차를 가지고 입도하기로 하였다. 앞선 글에서 적었다시피 시간, 가격 등을 비교해서 선라이즈 제주로 예약하였다. 원래 8일(월) 오후 3시 배로 고흥에서 jbr0.tistory.com 하지만 현재는 운항하지 않기에 예약이 불가능하다. (휴항기간: 22년 3월 31일까지) 제주도 이사를 위해 차를 가지고 올때는 완도 제주 배편을 이용했다. 장점을 꽂자.. 내차로 배타고 제주가기, 완도 제주 배편 실버클라우드 2022년 5월 24일 추가) 5월 16일부터 실버클라우드호가 선박 수리로 인하여 블루펄호로 대체되었다. 실버클라우드의 경우 2등 의자석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블루펄은 의자석이 없어 다소 아쉽다. 21년 11월 제주에 차를 가지고 갈때는 고흥 성산포를 운항하는 선라이즈제주를 타고 갔었다. 선라이즈 제주를 이용했던 이유는 딱 하나,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했기때문이다 ^^ 그런데 최근에 알아보니 휴항중이다. 코로나로 그리고 겨울이다보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선라이즈제주호가 울릉도 취항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서 휴항중이라고 한다. 어쩌면 앞으로 운항 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암튼 다른 대안을 찾아야만했다. 차를 가지고 배타고 제주를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제주이사준비_2021.12 제주도 집을 우선 계약하고, 현재 거주하는 집도 계약이 되었고, 이제 본격적인 이사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제주로의 이사는 육지에서의 이사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바로 우리 짐이 배를 타고 제주로 가야하기에 하루에 이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다음날이 되어야 짐이 올 수 있기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이사 날짜가 맞지 않아서 몇일 보관이사를 해야만한다. 보관이사를 하게되면 비용이 거의 두배로 올라가게 된다. 기왕 보관이사하는것, 도배도 새로 하고, 줄눈 시공도 새로 하고, 소소한 수리를 한 뒤 입주를 해야겠다. 2022년 2월, 제주로의 이주 그 멋진 제주 일상을 위하여~ 만장굴_2021.11 오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방문 후 간단하게 점식 심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만장굴로 이동하였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장굴이 제주도 유명 관광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는 그런 곳은 아닌것 같다. 아무래도 여기 역시 단체 관광객 비중이 꽤 높은 곳인것 같다. 만장굴은 제주 시내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하고 있고, 또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도 몇몇 있어 코스중 하나로 잡아도 좋을 것 같다 ^^ 입장료는 어른 4,000원 / 어린이는 2,000원이다. 표를 구입하고 입장을 하면 만장굴에 입장 가능한 계단이 나온다. 예전에 다른 굴 탐방을 했을때 계속 계단이 있어 혹시나 계단이 엄청 많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입구에 잠시 계단이 있을뿐 그 뒤로는 평평한 길 위주로 걸을 수 있었다. 일부분은 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_2021.11 제주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다 보니 제주만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를 가장 잘 알 수 있을 곳이 어디일지 찾아보니 알게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게 되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입장료도 저렴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인것 같다. 공항에서도 10~20분 내외 거리 정도 인듯 싶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관리가 꽤 잘되고 있어 참 좋았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인원에 맞춰 입장권 및 주차장 비용을 결제하고 입장을 한다. 어른은 입장료가 2,000원, 어린이(12세 이하)는 무료, 65세 이상 무료, 주차장 비용 1,000원까지 해서 총 7명이 5천원을 결제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료 혜택을 받으.. 송악산둘레길_2021.11 송악산 둘레길은 제주도 남서쪽, 마라도, 가파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에 있다. 주변에 산방산도 있으며, 둘레길 조성이 매우 잘 되어 있다. 가파르지 않지만, 평지도 아닌 길이 기분좋게 둘레길을 걷기 참 좋은 코스다. 4살짜리 아이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을 정도이다. (딱 여기까지만.... 이후부터 계속 업고 다녔다 ㅠㅠ) 주말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빼곡하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 좀 있다 싶을 정도였다.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초입에 산방산이 좌측으로 봉긋 솟아 보인다. 억새, 바다와 함께 보이는 산방산이 한폭의 그림같다.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갈라지는 길이 종종 나오는데, 바닷가쪽으로 가면 시멘트 포장되지 않은, 하지만 걷기 편하게 되어 있는 길이 나와 ..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