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다 보니 제주만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를 가장 잘 알 수 있을 곳이 어디일지 찾아보니 알게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게 되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입장료도 저렴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인것 같다.
공항에서도 10~20분 내외 거리 정도 인듯 싶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관리가 꽤 잘되고 있어 참 좋았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인원에 맞춰 입장권 및 주차장 비용을 결제하고 입장을 한다.
어른은 입장료가 2,000원, 어린이(12세 이하)는 무료, 65세 이상 무료, 주차장 비용 1,000원까지 해서 총 7명이 5천원을 결제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료 혜택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
박물관 입장에 앞서 코로나 시국에 맞게 체온측정, 방문자 등록, 입장권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 주는 것은 바로~ 갈치, 그것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갈치다.
모두 신기한 눈으로 바라본다 ^^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제주에서만의 풍속, 환경, 문화 등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육지와 떨어진 섬이다 보니 제주만의 문화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이들의 눈에는 지금보다 과거의 이야기, 섬만의 특징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낄수 있어 좋았다.
특히 초대형 고래의 뼈를 전시해 두었는데
그 크기가 정말 컸다.
아이들이 보자마자 우와~~~ 할 수 밖에 없는 큰 사이즈였다.
실제로 제주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죽은 고래의 뼈라고 하니 신기하였다.
크게 제주의 문화, 지역 특징을 볼 수 있는 본관과 제주의 해양을 볼 수 있는 별관?정도 느낌의 두개 관을 관람 할 수 있다.
평소 사진찍는걸 좋아하지 않는 막내딸이 오늘따라 예쁜 포즈를 취해주니 사진 찍는 찍사로 기분이 좋다 ^^
박물관에 나오면 외부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제주의 과거 생활 공간을 작게나마 구현한 곳이다.
아이들이 이곳에 떨어진 도토리를 줍고 노느라 시간 가는줄 모른다.
제주에 온다면 한번쯤 들러 제주 특유의 문화를 알고 경험하기에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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