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약간은 쌀쌀하지만, 봄이 찾아 오는지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한다.
제주도는 가장 빠르게 벚꽃이 개화하니 서울대비 조금 더 빠르게 꽃을 볼 수 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벚꽃길이 많지만 집 근처에 갈 수 있는 괜찮은 벚꽃길이 있어 다녀왔다.
장전 왕벚꽃거리
벚꽃 길이 엄청 길진 않지만, 오밀조밀 모여 있는 벚꽃을 볼 수 있다.
올해(2022년)에도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주차는 인근 길에 하거나, 장전초 주변 주차장 등 주차는 크게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한라수목원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라수목원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수목원으로, 곳곳에 벚꽃나무가 있어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주차는 수목원 입구에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만 내면 되어 편히 이용이 가능하다.
한라수목원은 관광객도 많이 오겠지만, 현지 주민이 조금 더 오는듯 하다.
수목원 가운데 잔디광장에 모여서 노는 아이들들 보니 마냥 좋아보인다.
내년이면 벚꽃 축제가 진행되길 바라며, 흩날리는 벚꽃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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