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관광객으로 방문하던 제주에서,
도민 체험으로 제주를 바라보는 여행이기에 생활에 밀착된 일상적인 것을 찾다 알게된 영화관람
사실 서울에 있을때 육아로,, 코로나로,, 오히려 영화관을 가지 못했던 나에게 영화관은 새롭게 다가왔다.
최근에 영화관에 언제 갔는지 묻는다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게다가 오래된 영화나 시기가 지난 영화를 개봉하는 것이 아닌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다.
마블 영화를 평소 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이터널스가 상영중이었다.
상영중이 영화 및 예약은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https://www.hallimcinema.or.kr/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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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내가 거주한 기간동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영화관람을 단돈 천원에 할 수 있었다.
원래는 6천원인데, 5천원 할인 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천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고민할것없이 바로 예약!!
동네의 작은 영화관이다보니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다.
하지만 방문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관은 한림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있어 찾는데 어렵지 않았다.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영화관
이름 답게 크지 않지만 알차게 잘 꾸며져 있다.

테이블과 쇼파가 배치되어 있고, 뒷편으로 매표소?와 음료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하여 음료 및 간식 구입은 불가능하였다.

예약 번호를 이야기하면 영화표를 뽑아 주고, 영화 상영 10분전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정 10분 넘게 봐야 하는 광고 따위는 전혀 없고, 제주 예술인들이 홍보하는 영화 관란 매너가 전부다.
즉, 영화 시간에 바로 시작된다.
영화관은 1관, 2관 총 2개 관으로 되어 있다.
1개는 조금 더 크고, 나머지 한개는 작은편이다.
이터널스는 인기있는 영화이니 조금 더 큰 상영관에서 볼 수 있었다.
코로나로 좌석 예약은 한칸 띄어서만 할 수 있어, 총 좌석 대비 50%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평일 낮 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나를 포함하여 약 10여명 정도 관람을 했다.
큰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영화관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영화 보기 위해 제주 시내에 갈 필요도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
아이들이 제주도에 온 다음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영화 아담스패밀리2를 예약하여 아이들과 봤는데,
영화 예약을 우리만해서 영화관을 대관하여 보는 것처럼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시간 내어 종종 아이들과 와야겠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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