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안그래도 에어팟을 구매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었는데,
거의 1/10 가격으로 완전 무선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니~
게다가 인터넷 평이 완전 좋다.
해외 직구는 경험도 없는터라 G9에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쿠폰까지 먹이니, 2만원에 주문이 가능해진다.
대박 엄청 싸다.
사실 얼마전에 구입한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지만..
그 짧은 선마저 불편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완전 무선이 사용하고 싶기도 했기에~
약 2주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택배!!
왜케 반갑냐~~
가격도 가격이고, 구성도 매우 심플하다.
박스 안에 충전독과 이어폰이 배치되어 있으며,
박스 안쪽으로 충전케이블 1개, 이어팁이 추가로 2개가 들어있다. (소, 대 이어팁)
이미 충전이 되어 있는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충전을 진행했다.
페어링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오른쪽 이어폰을 빼고, QCY 로고가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고,
핸드폰에서 QCY-T1-R을 선택만하면 끝.
이어폰끼리 통신은 스스로 하는 듯 싶다.
받고나서 하루동안 사용한 소감을 남겨보자면,
첫번째로 충전 독에서 빼면 바로 블루투스와 연결이 되니깐 엄청 편하다.
두번째로 충전독이 있어서 사용안할때면 언제든지 배터리 충전이 시작된다.
세번째로 막귀인 나로서는 음질을 논하기 어렵지만, 내귀에 캔디같은 음질이다. 좋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것 같다
먼저 이어팁이 중간 사이즈임에도, 약간 작고 깊지 않아서 헐렁 거리는 느낌이든다. (그래서 기존 이어폰것과 바꾸니 딱 좋다)
또한 외부에서 통화를 시도한 결과 주변 소음이 차단되지 않고 그대로 전달되어 상대방이 자꾸 안들린다고 불평을 한다.
특히 엄마가 왜케 시끄럽냐며, 전화를 끊으라고 할 정도였다. (노이즈 캔슬링이 안되는 듯~)
다만 조용한 실내, 사무실에서는 통화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외부에서는 다소 부족한 듯한 느낌이다.
일부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면, 외부에서 블루투스가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블루투스가 끊기거나 불편함을 느끼진 못하였다.
2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이정도 수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있는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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