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등이 너무 많이 아프다.
숨을 쉬기 힘들정도의 고통이 따라오니 너무 괴롭다.
회사에서 자세가 잘못 된건지.. 아니면 장이 좋지 않아 등에 통증이 오는것인지..
게다가 허리까지 아프니 너무 고통스럽다.
동네에 저렴한 마사지가 있어 한번 받아 보았으나,
마사지를 받는 딱 그시간뿐이다.
아프지 않기 위해서 계속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인가..
회사 근처 병원에 갔더니 역시나..
실비 보험 있으세요? 묻는다.
도수치료(20만원이 넘는)를 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예전에 받아본 경험을 비추어 볼때 정말 효과가 별로였다.
집사람에게 안마의자 노래를 부르는데..
별로 탐탁지 않아 한다.
근데 이게 왠일 추석에 첫째놈 추석 선물을 사러 이마트에 갔는데,
떡하지 체험존이 있는것 아닌가.
에라 모르겠다. 안내해주는 분도 없는데 그냥 누워서 셀프로 체험을 시작했다.
게다가 할인?도 많이 해준다고 하니..
드디어 허락이 떨어졌다.
사도 좋다는...
바로 결제까지 완료해버렸다.
마음 바뀌기 전에 ^^
코지마 안마의자로다가~
비록 출시된지 몇년된, 그리고 저가형 모델이지만 마냥 좋다.
집에 영입한지 언..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
매일 한다.
매일 밤 애들을 재우고 난 안마의자를 한다.
아니 안마의자를 하기 위해 잠을 안잔다.
이렇게 흔들흔들 안마까지 해주니 솔솔 잠이 온다.
천만원짜리면 어떠하고, 백만원짜리면 어떠하리
내가 만족하고 내가 좋은걸~
앞으로 5년간 할부가 걸려 있으니, 그때까지 고장나지 말고 잘 버텨주길 바랄뿐이다.
오늘도 저녁은 안마의자로 마무리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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