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근무하던 팀장 한명이 퇴사를 하게 되었다.
3년을 넘게 일하면서 쌓여온 오래된 우정으로 송별회를 하게 되었다.
워낙 저녁 일정을 잡 안잡기에 메뉴 선택권은 나에게 없다.
그냥 가자고 하면 가는 것으로~~
오늘의 메뉴는 바로 곱창.
그 중에서도 가산동에서 핫하다는 명화곱창으로~
곱창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나다고...
곱창한판을 시켜서 기다려서 먹었다.
염통, 대창, 곱창, 막창이 있다.
양이 넉넉하지 않은데 가격은 꽤나 나간다;;;
오랜시간을 기다려 먹었는데.,.읭? 왜 여기가 핫하지..
왜 유명하지 싶다. 뭐 다 그냥 같은 맛인것 같은데..
대신 곱창을 다 먹고 나온 볶음밥 양이 꽤 된다.
아~ 이걸로 배채우라는 거구나 싶다.
그리고 육회를 시켜서 먹었는데 이것 역시 그냥 평범했다.
술 안먹고 먹어서 그런건가..
뛰어난 어떤 맛을 기대해서 그런건가..
암튼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것 같다.
내 돈 내고는 잘 안갈것 같다. 회사님 잘 먹었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신포동 델라카사_2018.09 (0) | 2018.09.20 |
---|---|
양평 옥천냉면_2018.08 (0) | 2018.08.06 |
가산동 여신족발_2018.05 (0) | 2018.06.11 |
영등포 에베레스트-네팔요리_2018.05 (0) | 2018.05.02 |
합정 옥동식 - 돼지곰탕_2018.04 (0) | 2018.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