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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산동 명화곱창_2018.06

같이 근무하던 팀장 한명이 퇴사를 하게 되었다.

3년을 넘게 일하면서 쌓여온 오래된 우정으로 송별회를 하게 되었다.

워낙 저녁 일정을 잡 안잡기에 메뉴 선택권은 나에게 없다.

그냥 가자고 하면 가는 것으로~~


오늘의 메뉴는 바로 곱창.

그 중에서도 가산동에서 핫하다는 명화곱창으로~

곱창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나다고...


곱창한판을 시켜서 기다려서 먹었다.

염통, 대창, 곱창, 막창이 있다.

양이 넉넉하지 않은데 가격은 꽤나 나간다;;;


오랜시간을 기다려 먹었는데.,.읭? 왜 여기가 핫하지..

왜 유명하지 싶다. 뭐 다 그냥 같은 맛인것 같은데..


대신 곱창을 다 먹고 나온 볶음밥 양이 꽤 된다. 

아~ 이걸로 배채우라는 거구나 싶다.


그리고 육회를 시켜서 먹었는데 이것 역시 그냥 평범했다.


술 안먹고 먹어서 그런건가.. 

뛰어난 어떤 맛을 기대해서 그런건가..

암튼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것 같다.


내 돈 내고는 잘 안갈것 같다. 회사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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