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면서 처음 가게되는 여행이다.
게시판에 붙어있던 코코비치 사진을 보고 한번 가고 싶다 생각하던중
태풍이 오던 저녁 우리 가자!! 하면서 가게 된 코코비치
코코비치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있는 섬에 있는 작은 리조트이다.
차를 타고 바탕가스라는 곳에 가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다.
코코비치를 가기 위해 마닐라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야 체크인 시간에 맞출 수 있어 7시정도에 마닐라 호텔에서 조인하길 기다렸다.
봉고차를 타고 달리고 달린다.
시골같은 길을 계속 달려 두어시간 지났을까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닷가 근처에 왔나보다.
저기 멀리 보이는 배가 오늘 타고 갈 배다.
근데 썰물이라서 그런지 배가 가까이 오지 못하고 작은배로 이동하여 배를 탑승한다.
오른쪽에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한다.
차를 타고 두어시간 왔는데, 또 배를 타고 한시간 가량을 가야 한다.
배는 오픈된 필리핀 전통 배를 타고 간다.
다소 위험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코코비치 근처에 도착해서 다시 배를 갈아타야 하나보다.
수심이 얕아 배가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 사이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저씨가 재빠르게 접근하여 호객행위를 한다.
조개 껍데기 사라고~ ㅎㅎ
마닐라를 출발해서 4시간 만에 코코비치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코코비치 간판이 우리를 맞이해 준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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