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태양광발전을 신청하였고, 1년이 다 되어간다.
드디어 기다리던 여름을 지나게 되었고, 이번 여름 태양광 설치 후 전기요금이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앞으로 태양광 설치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작년에 태양광 설치하면서 자기 부담금이 약 250만원 정도였는데, 올해 지나가다 현수막을 보니 지원금이 줄어들었는지 자기 부담금이 300만원이 넘어가는 것 같다.
태양광 설치하면서 내야 하는 자기 부담금은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것 같고,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는게 이득인것 같다.
마치 전기차를 살때도 처음에는 지원금이 엄청 많았다가, 점점 줄어드는 것과 비슷한 듯하다.
각설하고 우선 전기요금부터 공개를..
사용량은 실제 전기 사용한 전기사용양이며, 태양광 발전 된 발전양이 계산되지 않는다.
2023년 7월 한달간 구름도 많이 끼고, 비도 많이 오고 흐린날이 정말 많았었다.
그래서 태양광 발전이 많이 되지 않아서 8월에 전기 요금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날짜 | 사용 | 발전 | 실 사용 |
9월 (0817-0916) | 313kWh | 281kWh | 32kWh |
8월 (0717-0816) | 426kWh | 201kWh | 125kWh |
7월 (0617-0716) | 348kWh | 214kWh | 134kWh |
6월 (0517-0616) | 301kWh | 280kWh | 21kWh |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에어컨 사용 시간이 길었고, 흐린 날씨도 많았기에 사용량이 조금 증가하였지만
태양광의 본래 목적인 요금 청구 단계를 낮추는데에는 충분히 성공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아무튼 태양광 설치 후 보낸 첫 여름, 나름 전기요금 방어에 성공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여기에 다자녀 할인까지 혜택이 더해지니 전기요금 할인이 많이 되었다.
제주도 특성 상 바람도 많이 불고 흐린날이 많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태양광 설치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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