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 여러 유명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호커센터 인것 같다.
호커센터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달 후 일정을 예약해야만 하는데,
매일 자정에 예약이 오픈 되는데 10초 컷 정도 되는 것 같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호커센터 예약에 성공하였고, 1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방문하였다.
호커센터 예약 성공후기
회사 근처에 유명한 집 중 한곳인 호커센터, 호커센터가 예약제인줄 모르고 그냥 찾아갔다가 발걸음을 돌린적이 있다. 호커센터는 네이버에서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네이버 포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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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커센터는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고, 바닷가 근처이며,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여행온 사람이 여기를 들러야 한다면 여행 일정을 호커센터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다.
식당 입구는 화려하지 않고, 다소 오래된 느낌의 식당 분위기이다.
제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동네에 유명한 곳이 있길래 예약하는줄도 모르고 마냥 찾아갔다가 다시 돌아왔었던 기억이..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우리는 식당방문 전날 미리 메뉴를 주문하였다.
칠리크랩 / 시리얼새우 / 갈릭라이스 / 꽃빵
식당에 들어가면 예약 현황 확인 후 비어 있는 자리 중 편안한 자리를 선택하면 된다.
자리에 앉기 전 말씀 해주시는 이야기 "소독제로 테이블을 닦았는데 다소 끈적거리는 성분의 소독제입니다~~~~"
다소 끈적이는 느낌이 있지만, 소독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걱정이 없다.
테이블 옆에 셀프로 숟가락, 물컵, 그릇, 티슈 등 가져 올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필요한 것 가져와서 세팅하고 기다리다보면 금방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호커센터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칠리크랩
게 2마리가 알차게 들어 있다.
바로 이어서 나온 갈릭라이스
고슬고슬 거의 날라다니는 갈릭라이스
마지막으로 시리얼새우까지 나왔다.
시리얼 새우는 5마리와 시리얼 토핑이 듬뿜 뿌려져 있다.
꽃빵은.. 그냥 잘 먹었다 ^^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그냥 밥 푸고 소스 비벼서 먹으려고 하는데,
멀리서 사장님이 보고 오신다.
그리고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게딱지에 밥을 넣고, 칠리크랩 양념을 넣고, 마지막으로 위에 시리얼 토핑을 올려 비벼서 쓱삭쓱삭 먹으면 된다.
테이블이 총 4개가 있어 사람이 엄청 붐비지 않고 여유 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호커센터를 가기 위해 어렵게 몇번의 시도 끝에 겨우 예약을 하였고,
30일 이라는 긴 기다림..
네이버 방문자 평이 4.9 이상인 그런 곳을 방문 할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음식의 맛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웠다.
참고사항) 23년 5월 13일부터 가격이 인상된다고 한다. (네이버에는 이미 인상된 가격으로 나온다.)
인상 전 가격과 인상 후 가격을 비교하자면,
칠리크랩: 30,000원 -> 38,000원
시리얼새우: 15,000원 -> 23,000원
갈릭라이스: 4,000원 -> 7,000원
꽃빵: 2,000원 -> 2,000원
51,000원에서 70,000원으로 19,000원이 인상되니, 참고하여 방문하면 될 듯 싶다.
아무튼 새로운 경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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